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9월 6일부터 1박2일간 춘천 LG 강촌리조트에서“아름다운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2003년 하반기 임직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유병진 관동대 총장, 한동관 의료원장, 김병길 병원장을 비롯한 임상교수 및 계장급 이상 직원 등 총 1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병원 증개축 완료를 앞두고 고객을 위한 아름다운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신경과 이상복교수의 의료인의 자세에 대한 강의와 종합건진센터 운영방안(오재준 소장), 응급의료센터 운영방안(김인병 소장),이식센터 운영방안(이종훈 교수), 고종훈 교수의 Order System 통일화 방안, 황경자 간호부장의 간호부 운영전략, 오재우 전산정보팀장의 DW 구축과 활용, 심희영 기획조정실장의 의료분쟁 사례발표 및 대처방안, 이종길 행정처장의 병원 운영현황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환자만족도 제고방안, 센터/클리닉 내실화방안, 효율적인 교육수련 운영방안,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 등 4개 분임조 토의를 갖고 병원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동관 의무부총장은 강평과 워크숍에서 "고객을 위한 아름다운 병원 만들기에 병원 임직원 각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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