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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개원 20주년 맞아20년史 발간…공연 등 자축연 성황
의료계 인사 등 500여명 참석 축하

 고대구로병원(원장 이석현) 개원 20주년 행사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고대 어윤대 총장, 고대의대 구범환 의무부총장,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김윤수 고대의대 김윤수 교우회장 등 의료계 인사 및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 1부 행사는 구로병원 개원 20년사 발간 축하연으로 진행됐으며, 구범환 의무부총장, 이석현 구로병원장, 김병관 이사장, 어윤대 고대 총장, 김윤수 의대교우회장, 김재정 의사협회장, 김광태 병원협회장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구로병원 20년사'는 구로병원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오늘의 모습을 되새기며 희망찬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총론을 포함하여 총 550여 페이지 분량이며, 과거화보, 포토에세이, 축하메세지 등 기존 병원사와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발간됐다.

 이석현 구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0년을 맞음에,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결심을 다지고자 오늘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지혜를 모아서 노력한다면 앞으로 구로병원이 국내 최고의 선도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제2부 행사에선 '구로병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제목의 영상물 상영과 진단방사선과 차인호 교수 외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간호부 자이브댄스팀, 풍물패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고대구로병원은 이날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함께 하는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원내 기념식에서는 구범환 의무부총장이 20년 근속자와 모범직원들을 표창하고, 이석현 병원장 등 원내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함께 기념식수했다.

 고대구로병원은 1983년 9월 의료취약지구에 개원, 현재 30개 임상과 및 전문진료센터에 62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재단이사회의 증축 재개 결정으로 증축 완공 후에는 300병상이 증설된 1,000여병상의 대형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주익 기자  jj@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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