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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 집대성 '의학의 미래' 발간분야별 의학자 114인 1년 반 집필 참여
'신비의 뇌 정복' 등 3권 총 12부로 구성

 의학의 각 분야별 발전 상황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예측해 보기 위해 국내 의학자 114인이 1년 반 동안 집필한 '의학의 미래' 출판기념회가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한국의학원(이사장 유승흠)이 주관한 이날 출판기념 행사에는 출판에 참여했던 집필진을 비롯해 김재정 의협회장과 이원형 국회보건복지위원(한나라당), 이문호 의협고문,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윤형섭 전교육부 장관, 신상진 전의협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인사말에서 유승흠 이사장(연세의대 예방의학)은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도 불구하고, 생명과학의 핵심 영역인 의학의 미래를 예측하려는 차원의 책자 발간은 없었다"면서 "각 해당 분야에서 선정된 114인의 필진에 의해 한국의학의 향후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책자를 이번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재정 의협회장도 축사에서 "의협에서 5억원을 출자해 설립된 한국의학원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하는 회원들도 많았으나, 의료계의 앞날을 내다보는 훌륭한 저서를 출판하게 됨으로써 좌절감에 젖어있는 젊은 회원들에게 큰 희망을 심어주게 되었다"며 전국 8만 의사를 대표해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은 "114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1년 반의 기간에 걸쳐 단행본으로 출간하기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침서를 집대성한 것은 심히 놀라운 일"이라며 "미국 학술원에서도 없는 '의학자 114인이 내다보는 의학의 미래'는 곧 세계 의학계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인간이 당면하고 있는 건강과 관련한 주제들을 놓고 상·중·하 3권으로 엮은 이 책자에는 '신비의 뇌, 이제 정복한다' '80세는 청춘이다' '암을 정복하자' '감염에서 해방' '장기 이식' '잘보고 잘듣고 잘먹고' '첨단기술로 의료복지를' '환경을 건강하게' '만성병 내 마음대로 조절한다' '즐거운 인생을 위한 미래의 약' 등 총 12부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의학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래 국내 의과학 발전을 위한 제도 연구 및 의학 학술활동 지원, 출판 사업(총서 8편) 등을 활발히 펼쳐온 공익법인으로, 재경부가 승인한 '공익성 지정기부 대상 단체'로 인정됨에 따라 기부금에 대한 손비 처리나 개인의 소득공제 업무 등도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강승현 기자  shkang@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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