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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거물 건립지인 위도에 의료진 급파
방사선보건硏 등 공동 연구팀- 역학조사 등 건강영향평가 실시

- 건강추진단, 19~22일 현지서 무료진료

 논란을 빚고 있는 위도지역에 의료진이 급파돼 주민들을 위한 건강영향 평가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위도주민 건강증진사업추진단'(단장 김종순, 방사선보건연구원장)은 20일 원전수거물관리센터가 들어설 전북 부안군 위도지역 주민의 종합검진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추진단은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을 중심으로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전북대병원, 한일병원, 위도보건지소 등의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검진은 위도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위도초등학교 강당에서 △정밀 건강검진 △전문의 검진 △건강영향 기반자료 구축 등으로 구분돼 시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검진내용은 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피부과 진찰 및 일반적 신체검진과 암 검진, 섬지방 특수질환 검사 이뤄지며 진찰 후 투약 및 복약지도까지 무료로 시행한다.

 사업단장인 김종순 원장은 "이번 건강검진 활동이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 찬반논쟁으로 지친 위도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도주민에 대한 검진실시 후 2단계로 위도에 인접한 부안군 지역의 대조군 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이 사업을 향후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주변 주민들의 방사선 영향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건강영향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진 기자  jina@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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