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주)바야다홈헬스케어가 유럽의 맞춤형 요양제품을 제공하는 (주)심큰과 18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 위치한 사내에서 고품격 시니어 재택 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야다 김영민 대표(오른쪽)와 심큰 서유태 대표(왼쪽).
바야다 김영민 대표(오른쪽)와 심큰 서유태 대표(왼쪽).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야다 제공 전문 간호사 방문간호, 노련한 요양보호사 방문요양과 심큰의 선진요양∙헬스케어 제품을 결합한 건강돌봄 서비스 ▲복지용구, 요양제품을 활용한 맞춤형 재가요양환경 개발 ▲한국형 치매 친화환경 및 인테리어개발을 위한 연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는 “노후에 시설이 아닌 집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는 수요가 날로 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니어에게 필요한 간호, 요양 서비스와 편리한 맞춤형 주거 환경을 하나의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선택지도 다양하게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큰 서유태 대표는 “심큰은 독일 등 유럽 복지 선진국에서 사랑받는 시니어 맞춤형 복지 용구와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노인층이 집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물리적 인프라와 전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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