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검증 및 신규변이 유전체 정보 검출 솔루션과 웹기반 시각화 솔루션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AI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명은 ‘AI 기반 산전 및 산후 유전체 이상 검사 서비스 플랫폼’으로 방대한 양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정밀의료 분석 시스템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특허 출원 배경을 설명했다. 유전체 분석 처리속도가 월등히 향상됐으며,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도 검증 및 신규변이 유전체 정보 검출 솔루션과 웹기반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검사가 가능하게 되어, 향후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검사 서비스를 해외시장으로 확대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박상진 박사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40만 건 이상의 임상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신규변이 유전체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AI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내 및 해외 파트너사들에게 신뢰성 높은 유전체분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유전체 분석 대행을 위한 업무제휴를 검토중이며, 이번 특허출원 외에도 유전체(genomics) 및 단백체(proteomics)가 통합된 차세대 다중오믹스(multi-omics)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유전체 빅데이터를 확보해 나가면서 궁극적으로 개인맞춤 백신개발의 원천기술을 축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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