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신약개발 사업화 위한 규제과학 교육 및 컨설팅프로그램 기획

MOU를 체결하는 묵현상 신약개발사업단장(왼쪽)과 이정석 바이오의약품협회장
MOU를 체결하는 묵현상 신약개발사업단장(왼쪽)과 이정석 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바이오의약품협회가 신약개발 지원과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6일 묵현상 단장과 이정석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신약개발의 성공적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기획, 허가 제도 합리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과학 연구 및 정책 제언 등이며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범부처 국가 R&D 사업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여 보건의료산업 진흥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하는 기업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1년 5월에 출범하였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규제과학 연구지원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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