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개발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벳 박수원 원장(오른쪽)과 KH케미칼 홍만형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그린벳 박수원 원장(오른쪽)과 KH케미칼 홍만형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그린벳은 GC녹십자랩셀-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WHO 사용허가를 획득하는 등 진단시약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KH메디칼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검사를 지속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 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