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대학병원 임상연계 협업 통한 디지털 전환 과제 기획 및 발굴 과제 고도화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은 지난 5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과 협회 간의 업무협력 MOU 체결은 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전략 수립 기업과 대학병원의 임상연계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 과제 기획 및 발굴, 발굴 과제 고도화 사업화 및 (국제)표준화 지원을 통한 성공모델 창출 및 확산 헬스케어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R&D 과제 기획추진, 학술연구, 인력양성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협회와의 공동 사업 기획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의료기기 및 관련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촉진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남종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시작점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 재단은 스마트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와 공동 연구 및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021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운영하여 ’2111월 말까지 산업분야 디지털전환을 목적으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한 문제 해결 R&D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헬스케어분야 간사기관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을 통해서 다양한 과제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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