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자간담, 상장 후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및 신사업 확장 등 비전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inno.N(대표 강석희)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온라인 기자간단회에사 inno.N 강석희대표가 회사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기자간단회에사 inno.N 강석희대표가 회사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117000주로 공모예정가는 5만원~59000, 총 공모금액은 5059억 원~5969억 원 규모다. 722~26일 수요예측과 29~3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다.

inno.N은 국내 제30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K-CAB(이하, 케이캡정)’을 개발하며 연구개발(R&D)역량을 인정받았다. 케이캡정은 P-CAB계열 경쟁제품과 비교 시, 우수한 약효 및 안전성을 보유해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하며 출시 22개월만에 누적 처방 실적 1000억원을 넘어서는 신화를 만들었다.

회사는 케이캡정의 견고한 국내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유럽 선진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검토하고전략을 구상 중이며, L/O 국가를 지속 확대 중이다.

회사는 케이캡정 외에도 ETC, HB&B 사업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13개 전문의약품 품목을 보유중이며, 이 중 9개 제품은 자체개발 제품이다.

inno.NR&D 핵심 파이프라인의 확장과 신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소화, 자가면역, 감염, 항암영역에서 합성신약, 백신, 세포치료제 등 16개의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IN-B009)은 식약처에 임상 1상을 신청한 상태이며, 수족구 2가 백신(IN-B001)은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2022년 임상 2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inno.N 강석희 대표이사는 우리 사명에는 혁신 기술 간의 연결로 바이오 헬스케어의 내일을 그려가겠다는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술과 노하우, 선도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No.1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