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동하는 환자 중심병원 -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 100년 준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교수연구동 5층 교육전용관 ‘은혜홀’에서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원광대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 수상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윤권하 병원장과 주요보직자를 비롯하여 공로상, 모범상, 특별/단체상 등 시상별로 구분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개원 기념 수상자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진료비심사팀 이지향 외 17명이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신경과 장정림 외 42명이 ‘모범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 해 동안 병원 발전에 기여한 특별상에는 용역업체 와이즈비전외 2명과 자원봉사자 이순영 선생이 수상하였으며, 환자 교류가 많았던 병의원에게 수여하는 단체상으로는 소병수이비인후과가 수상하였다.

윤권하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환자를 최우선하는 사람중심의 훈훈한 병원이다. 환자의 병맥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제생의세의 원불교 정신을 기반으로 삼아 환자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신뢰할 수 있는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슬기롭게 지내온 것처럼 전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미래 100년의 혁신을 준비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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