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트륨‧당류 줄인 다양한 메뉴 개발 차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을 즐기는 국민들이 늘고 있어 ’건강한 캠핑 한끼‘를 주제로 ‘나트륨‧당류 줄인 캠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만 15세 이상 2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팀 중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경연할 최종 10팀을 선정해 8월 27일 현장 경연을 펼친다.

본선대회는 전문 요리사, 조리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일반인 맛평가단이 현장에서 조리한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을 평가해 총 10개팀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1명) 200만원, 우수(2명) 70만원, 장려(3명) 50만원, 특별상(4명) 30만원 등 상금도 준다

식약처는 전국민이 일상에서 나트륨·당류 줄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국민에게 알릴 것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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