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부터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분에서 2018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후 이번에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박무림 정보관리실장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문에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등 새롭게 변경된 80개 항목의 인증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조건이 많아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대량의 환자 정보를 보관 취급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의료기관 해킹 등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환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박무림 정보관리실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병원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하여 정보보호책임자 지정 및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라며 “앞으로도 환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환자의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인증 유효기간은 2021년 4월 22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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