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 평가 100점(전체평균 97.71, 종별평균 97.20), 위암 평가 99.24점(전체평균 97.55, 종별평균 96.47)으로 두 가지 평가 결과 모두 전체평균과 종별평균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유방암 평가의 경우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유방암 적정성평가를 시행한 2012년부터 7회 연속 1등급,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2014년부터 5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되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 갔다.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유방암 8개 지표, 위암 11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첨단 암 치료 장비와 함께 진료과별 전문의가 긴밀한 다학제 체계를 형성해 암 환자에게 최상의 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받은 만큼 수준 높은 양질의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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