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관호)는 5월 11일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증호)와 대구광역시 사업장 근로자들의 흡연율 감소를 통한 대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근로자건강센터 김증호 센터장과 정연민 사무국장,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을 대신해 임정년 팀장, 강민정 지역 금연사업 연계·협력 담당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장 발굴과 정보 제공 및 협조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 시도율 향상, 흡연 예방 및 금연 인식 향상·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홍보 등에 공동 노력 △기타 근로자 건강증진 관련 협의한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직업건강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에 의한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대구시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지정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20년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운영 및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를 통해 대구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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