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유방암 적정성평가, 제5차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 시행 여부 △입원일수, 입원진료비 등으로 암 치료의 구조, 과정, 결과가 전반적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대전성모병원은 유방암 평가 전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위암 평가도 99.15점으로 암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수 의무원장은 “우리 병원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암환자들의 만족도을 높이기 위해 암센터 다학제 협진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협진팀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가 좋은 결과들로 나타나는 것 같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양질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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