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김세홍)가 11일부터 18일까지 암병원 2층에서 ‘병동 개설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My Life’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사진 작품으로 구성돼 지난 2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했다.

김세홍 센터장은 “센터가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기도와 수고로 도와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환자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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