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엑손알앤디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세정제 5,7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0일 전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동학 ㈜엑손알앤디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천연발효 알코올로 제작된 손세정제 5,760개는 전남사랑의열매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학 ㈜엑손알앤디 대표이사는 “어머니의 고향인 전남의 주민들에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많지 않지만 힘든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엑손알앤디는 천연허브 성분을 활용한 헤어케어, 스킨케어, 두피케어, 바디제품 등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세이프핸드클리너겔의 FDA 및 할랄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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