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대표 “흉부 영상 측정 결과 정량적 분석 솔루션으로 의료진 판단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최근 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앤서 1.0' 성과 보고에서 우수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

닥터앤서 1.0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8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26개 의료기관과 22개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유전질환 등 8대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21개 소프트웨어로 개발됐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CAC는 식약처 인허가 획득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입된 5개의 솔루션에도 포함돼, 닥터앤서의 우수한 성과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코어라인소프트는 국가폐암 검진 질 관리 사업의 공식 소프트웨어인 AVIEW LCS를 포함해 COPD 및 CAC를 진단하는 핵심 기술로 구성된 'AVIEW LCS PLUS'를 출시했다.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폐질환·심혈관질환을 동시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최초의 AI 흉부 진단 솔루션이다.

김진국 대표는 "흉부 영상에는 폐, 심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들이 모여 있어서 폐암 검진을 위한 흉부 CT 영상에서 여러 질환을 함께 살피는 게 추세" 라며 "흉부 영상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적 분석 결과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판단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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