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94.2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치료받은 만40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와 7가지의 모니터링지표로 평가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3가지의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종합점수 94.2점으로 종합 점수 평균인 66.6점을 크게 상회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조치흠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은 계명대 동산병원의 환자 최우선 정신을 기반으로, 축적된 임상경험과 우수 의료진들의 협진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스마트 병원 환경 조성에 집중하여 환자 치료와 편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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