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제스 DNA 백신-시오노기 재조합단백질 백신 개발 중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백신 개발이 잇따라 실시되고 있다.

변이가 있는 남아프리카주 등은 기존 백신의 효과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자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일본 벤처기업인 안제스와 시오노기는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일본감염증학회 학술강연회에서 변이주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안제스는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살린 DNA백신을 개발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남아프리카주와 브라질주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후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또 시오노기는 재조합단백질 백신을 개발 중이며 어떤 물질을 투여하면 변이주에 면역이 생기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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