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공동회장 예방의학교실 이경수 교수,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는 지난달 29일 영남대 의대 교수회의실에서 의료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과학연구소 주최,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 주관으로 장민철 교수(영남대 의대 재활의학과)가 실제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김정군 교수(영남대 경영학과)가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자의 의료 인공지능 연구의 기초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는 의료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의료빅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연구하는 연구회로, 2019년 8월에 출범하였으며 현재 의대 교수 4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연구 시행 경험을 가진 연구자의 강의를 직접 듣고 연구의 토대 구축을 위한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의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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