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접수…건강지원센터장 대구·광주·세종·수원 4명 - 약가관리실 6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건강지원센터장을 포함해 2차 개방형 직위 및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민간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년 제2차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을 53명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개방형직위 분야와 경영전략, 조직관리, 개인정보보호, 자금운용, 언론홍보, 급여관리, 수사관, 빅데이터, 회계사, 교육기획, 안전관리, 약사, 보건학, 노동시장연구, 보건의료통계연구 등 23개 분야이다.

보건의료 관련 분야를 보면, 행정직에 건강지원센터장, 약무직 약사가 이에 포함된다.

건강지원센터장은 의사 2급 개방형직위로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근무) △호남제주지역본부(광주) △대전충청지역본부(세종) △인천경기지역본부(수원)에서 각각 건강지원센터장을 모집한다.

약무직에서는 약가관리실 소속 3급(2인), 4급(4인)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4일부터 5월18일 17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1.7월 중 임용 예정으로, 지원분야, 지원자격 요건, 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수행과 제도 전문성 고도화를 위해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밟혔다.

건보공단은 2021년 1차 채용 된 21명을 포함해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총 171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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