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룹-지오영, 2그룹-부림약품, 3그룹-뉴신팜 각각 낙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형업체들간 충돌한 한양대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마지막에 웃은 의약품유통업체는 어디일까?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이 최근 실시한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에서 1그룹은 지오영, 2그룹은 부림약품, 3그룹은 뉴신팜이 각각 낙찰시켰다.

이번 입찰에서 한양대병원은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1그룹에는 지오영이 단독으로 투찰을 했으며 2그룹은부림약품을 비롯해 엠제이팜, 원일약품이 투찰을 했다. 3그룹에는 뉴신팜을 비롯해 인산엠티에스, 광림약품이 투찰을 해 입찰 시장 강자들이 충돌했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의약품 입찰 실시에 대해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은 약 1986개이며 시약은 약 1021개이고 계약 기간은 2021년 5월 1일 ~ 2022년 4월 30일까지 1년이다.

하지만 한양대병원은 의약품유통업체 운영 실적에 따라 계약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한양대병원은 이번 입찰 평가룰 기술과 가격에 대한 종합 평가로 하고 그 비중은 사업수행 평가 10점, 제안서 평가 60점, 가격평가 30점으로 구성해 투찰 의약품유통업체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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