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재정비를 거친 중고 태블릿 PC 14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기기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로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샘 기금’의 장학생과 가족 55명, 그리고 서울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85명을 포함, 총 1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태블릿 PC 기부는 IT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 탄소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 전략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 ▲차세대 호흡 흡입기 개발 ▲재생 에너지 전환 ▲5천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태블릿PC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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