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가 지난 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통합의료서비스에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최종 준공 승인을 받은 헬스케어센터는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430㎡ 규모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과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3~4층에 위치한 검진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건강검진 인프라를 통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지역민들의 원정 검진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용길 원장은 “기대가 현실이 되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슬로건에 걸맞게 세종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케어센터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헬스케어센터 오픈을 준비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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