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감소’ 4.3점 ‘편의성’ 4.6점 ‘환자 만족’ 4.6점, '만족' 상회 “결제 업무 부담 덜어 환자 집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최근 똑닥 모바일 진료비 결제 서비스에 대한 병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똑닥은 최근 3개월 간 모바일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시범 활용한 병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병원 업무 감소’ 부문은 4.3점 ▲‘수납 편의성’ 부문은 4.6점 ▲‘환자 만족’ 부문은 4.6점으로 나타나 모두 ‘만족’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똑닥 모바일 진료비 결제는 사용자 스스로 간편하게 진료비 결제를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똑닥 회원 가입만 되어 있으면 앱 내에 신용카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진료비 영수증과 환자 보관용 처방전 역시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특히 모바일 진료비 결제 서비스 도입 후 긍정적인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수납 절차가 감소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53%로 가장 많았다. 진료비 결제 업무에 대한 간호 인력의 부담을 없애 환자 케어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는 답변이다.

또한 환자 만족도 증가와 병원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26%를 차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이제 진료비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환자들이 만족한다는 내용이다.

송용범 대표는 “똑닥은 지난 11월 중소형 의료기관 대상 O2O 플랫폼 중 최초로 모바일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진료비도 앱으로 결제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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