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은 병리과 교수는 WHO(국제보건기구)에서 발간하는 ‘폐, 흉선, 심장 조직 종양의 WHO 분류 제 5판(WHO classification of Tumours of the Lung, Pleura, Thymus and Heart. 5th edition)’교과서 집필에 최근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종양 교과서 ‘WHO classification of Tumours’ 시리즈 중 하나인 ‘폐, 흉선, 심장 조직 종양의 WHO 분류’ 교과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개정돼 제 5판이 출간됐다.

정진행 교수는 “WHO 흉부 종양 교과서에는 방대한 양의 폐암 분야 최신 지견이 수록된 만큼 관련 분야 전공자 및 의사들에게 표준 진료 지침을 제공하고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교과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암을 비롯한 흉부종양의 진단과 치료 성적의 향상을 위해 연구와 학술활동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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