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지난 28일 서울종암경찰서(서장 이양호)와 ‘실종아동 보호와 안전드림앱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참약사 소속 약국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참여와 아동 및 고령자의 실종 예방 및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 시행 및 실종예방정책 홍보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참약사약국을 시작으로 29일 열린약국과 홀리데이약국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위촉장이 전달됐다.

서울종암경찰서 이양호 서장은 “한해 전국에서 실종아동과 가출자 등이 2만여명이나 발생하는데 그 중 아동이 8000여명이고 종암서 관활에서만도 총 364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예방과 해결을 위해 참약사가 먼저 사회적 책무를 위해 활동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데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과 앞으로 참약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하고 평안한 관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약사 김병주 대표도 “참약사는 항상 약국이 갖고 있는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약국 방문객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경찰서와 함께 협력치안을 기반으로 한 실종예방, 아동학대와 어르신 케어에 함께 할 수 있는 부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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