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병원에 처음 내원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활동 강화를 위한 가치(가고싶은 예수병원, 치료받고싶은 예수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종합병원에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은 접수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의 과정이 낯설고, 진료실 및 검사실 위치 등이 익숙하지 않아 병원 이용이 쉽지 않다.

환자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예수병원은 지난 4월 한달간 환자중심 서비스를 위한 테스크포스크팀을 구성해 솔루션을 마련했다.

그 결과로 5월부터 처음오신분 창구를 신설해 신환전용 병원 안내장과 볼펜이 담긴 파우치를 제공하고, 접수부터 상담, 수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신환 동행도우미가 환자들이 병원이 낯설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며, 신환 스티커를 부착한 고객을 전직원이 알아보고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한번의 방문만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가고싶은 예수병원, 치료받고싶은 예수병원] 캠페인을 통해 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진정한 고객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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