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개설 요양기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 비대면 교육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 이하 ‘서울지원’)은 28일부터 신규개설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올바르게 청구하고, 청구방법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청구 마스터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건강보험 청구 마스터 커뮤니티’는 신규개설 요양기관 대상으로 포털사이트(NAVER) 커뮤니티 카페를 개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 △진료비청구 △요양기관업무포털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 △시범사업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방법 등 신규개설 요양기관이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제공한다.

가입방법은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포털사이트(NAVER) 커뮤니티 카페에서 요양기관 담당자가 커뮤니티 가입 후 서울지원의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요양기관은 커뮤니티를 통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 필수정보를 교육받고, 서울지원과 Q&A 게시판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기존 유선전화 방식과 더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남길랑 서울지원장은 “기존 대면방식의 정보안내를 웹 접근 방식의 커뮤니티 개설을 통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요양기관이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실시간 소통 및 정보접근성 다양화 등 고객 최우선 서비스의 질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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