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인규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장이 27일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에 동참횄다.

가입식은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김인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인규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한 비오메드요양병원은 2017년 6월 개원하여 표준치료와 보완의학적 암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투명한 치료 과정으로 지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 추석맞이 이웃나눔, 주거환경 개선지원, 암환자 치료비지원 등 다방면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남 아너소사이어티는 김인규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113명(화순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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