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플러스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을 5월 1일 출시하고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피토플러스는 각각 10/10mg, 10/20mg, 10/40mg 총 3개 용량으로 지난 2월 18일 제일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와 같은 아토르바스타틴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s Ingredient)을 사용하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오리지널 API를 제공, 제일약품에서 제조한다.

양사는 대규모 글로벌 및 국내 임상에서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리피토에 이어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피토플러스를 리피토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에 따라,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제일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분야에서 리피토에 대한 공동 판촉으로 유지, 발전시켜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리피토플러스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지견을 지속적으로 임상 현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와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그 동안 임상현장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심혈관질환 관리에 큰 역할을 해온 리피토의 가치를 담은 치료 옵션이 확장됨으로써,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의약품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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