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니콘과 12세 미만 대상 렌즈 개발·판매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J&J 비전이 최근 일본의 메니콘과 소아 근시 치료 콘택트렌즈 개발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메니콘이 12세 미만 소아의 근시 악화를 관리 혹은 중단시킬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개발 및 생산하면 J&J는 세계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연구진에 따르면 다초점 콘택트렌즈가 근시의 주요 원인이 되는 눈의 성장을 억제하는 등 7세 이하 소아의 근시 진행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것으로 근래 나타났다고 피어스 바이오텍은 전했다.

한편, 양사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의 약 30%가 근시를 겪는 가운데 2050년까지는 인구의 절반이 어느 정도의 근시를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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