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영상으로 폐 결절 분할 및 크기 측정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원격방사선 업체 나인스 라디올로지의 고형 폐 결절 측정 AI 도구 나인스메저가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

나인스메저는 흉부 CT 영상을 검토 및 분석할 수 있는 반자동식 도구로 표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및 영상 저장 및 통신장치 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결절 분할 및 장·단축 측정 등 정량적 크기 정보를 제공해 준다. 아울러 환자의 치료 프로그램 코스 동안에 일관성을 조사하는데도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나인스는 호흡기 질환의 진단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마운트시나이 병원의 방사선과 학장이 공동 설립한 나인스는 작년에도 두 개내 출혈 및 종괴 효과 등 검토하는 자동 두부 CT 분류 AI인 나인스AI의 허가도 받았다.

비슷하게 최근 영국의 옵텔룸도 악성 폐 변병 및 결절 평가 돕는 영상분석 AI로서 버추어 노들 클리닉이 승인 받았다. 이밖에 작년에는 에이닥이 CT로 폐 색전을 분류하는 AI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처음으로 허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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