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m 떨어져 심폐기능 패턴 변화 감지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스라엘 도니시 헬스의 비접촉 활력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이 최근 FDA의 드 노보(de novo) 허가를 받았다.

이는 광학적 센서와 적외선을 적용해 어떠한 연결선이나 패치 없이도 최대 16피트(약 4.87m) 떨어져서 의복 착용과 상관없이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잡아내며 심장과 호흡 패턴의 변화를 의료 등급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다.

아울러 AI 알고리즘으로 측정치를 분석해 심폐 패턴에 어떠한 변화나 비정상 상태도 분석해낸다.

수집된 데이터는 원격으로 모바일 앱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의료 제공측에 전송될 수 있다.

더불어 도니시는 심방세동 방지 기능 추가를 위한 승인 신청도 제출했으며 폐울혈 감지 등 더욱 폭넓은 적용을 위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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