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신종희 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세계적 유행성감염병 이후 진단검사의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2021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종희 교수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위기상황 동안 제역할을 톡톡히 해낸 진단검사의학의 미래의 역할과 발전, 세계보건 향상에의 기여 등에 대한 학술적 교류 및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학회는 주제별로 총 9개의 심포지엄과 6개의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종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제도 및 검사실 인증 시스템 등의 전문성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정확한 진단검사,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 보건당국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과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학회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팬데믹의 위기를 넘어 밝은 미래를 위해 발전하고 세계 진단검사의학을 선도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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