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대와도 최대 임상 언어 모델 구축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반도체 업체 엔디비아가 아스트라제네카와 AI 신약발굴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엔디비아는 특히 AI 훈련을 위해 언어와 같이 생물화학을 학습하는 트랜스포머 신경망 네트워크 접근을 이용하기로 했다.

즉 엔비디아의 메가트론과 아스트라의 몰바트 기술을 합쳐 메가볼바트 모델을 개발하고 화학 반응 예측, 분자 최적화, 신규 분자 창출에 이용할 목적이다.

이는 공공적으로 접근 가능한 징크 화학 제제 데이터베이스로 훈련시켜 화학적 구조를 이해시킬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영국 최강 슈퍼컴퓨터 케임브리지-1 상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메가몰바트는 엔비디아의 NGC 소프트웨어 카달로그를 통해 오픈 소스 모델로 제공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플로리다대와도 트랜스포머 신경망 네트워크를 이용해 최대 임상 언어 모델로서 게이터트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바이오메가트론 프랜스포머 상에서 10년이 넘는 200만 이상의 환자 기록으로 훈련시켜 임상 및 제약 용도로 쓸 목표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참여 환자를 찾거나 환자의 치명적 상태를 예측 및 경고하고 의사의 임상적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이터트론 또한 NGC 상에서 이용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퍼브메드를 통해 최대의 생물의학 트랜스포머 모델로 훈련받은 엔비디아의 바이오메가트론도 클라라 NLP를 통한 NGC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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