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치매관리 서비스 등 건강 정보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모니터를 활용해 영상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8개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85대를 이용해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즈 모집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매월 송출할 계획이다.

이 엘리베이터 홍보영상은 20초 분량으로 하루 평균 100회 이상 송출된다.

특히 LTE 무선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하므로 실시간 콘텐츠 송출이 가능해 시기별 행사를 집중 홍보할 수 있고 시간대와 상관없이 전 연령을 공략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집중도가 높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홍보영상은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는데 효과적이다”며 “지역주민들이 치매관련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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