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개인맞춤 원격 재활 서비스 개발·제공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암젠이 유럽에서 리바 헬스케어와 심장마비 재발 앱 등 디지털 개인맞춤 원격재활 서비스인 리햅+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제휴를 체결했다.

리햅+는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에 대해 1년 동안 개인 코칭, 커뮤니티 지원, 교육 콘텐츠, 모니터링, 추적 등 개인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즉 환자의 생활습관을 평가하고 심장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개인 맞춤 목표를 제공하며 수동적 자세에서 능동적으로 스스로 관리하도록 지원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암젠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리바는 앱 등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며 여러 병원, 지불측, 학회 등 EU 컨소시엄의 지원도 받기로 합의됐다.

이와 관련, 유럽에서 한번 심장마비를 겪은 다섯 사람 중 두 명은 재발을 겪는 가운데 환자 중 1/3만이 심장 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암젠은 다토스 헬스와 심부전 치료에 관한 디지털 헬스 데이터 연구에 협력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이는 환자의 심박, 혈압 등 원격 수집 데이터를 통해서 기존에 비해 심부전 치료를 개선할 수 있을지 연구할 목표로 미국의 7개 의대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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