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병 춘곤증 떨치고 활력 채워줄 다양한 제품 선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의 불청객인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체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생리적인 피로감인 춘곤증은 나른함,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곤 한다.

춘곤증은 오랜시간 사무실에 앉아있는 회사원이나 집중력을 요하는 학생들에게 극심한 피로감과졸음을 유발해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공부에 방해를 줄 수 있다.

이럴 때 맛, 식감을 두루 갖춘 간식거리를 이용하면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탄산수부터 멘톨향의 껌, 타우린, 비타민 등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함유한 젤리와 음료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의 ‘초정탄산수’는 톡 쏘는 탄산 알갱이가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춘곤증이나 식곤증으로 생기는 나른함을 내쫓는데 도움을 준다.

세계 3대 광천수에 속하는 초정리 초정약수로 만들어 자연에서 얻은 풍부한 탄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당류가 들어있지 않으며 제로 칼로리로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봄철 입맛을 자극시키는 상큼한 레몬, 그린애플, 라임, 복숭아, 유자, 배 등 다양한 과일향을 첨가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또한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을 사용해 무더운 날씨에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껌을 씹으면 저작근과 턱관절에 자극이 돼 졸음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과 전문기업 오리온이 만든 ‘열려라 잠깨껌’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과 상쾌한 멘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졸음과 무기력함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껌 낱개당 크기는 3.2g으로 일반 코팅껌보다 2배가량 크기 때문에 씹는 즐거움도 배로 선사한다. 페퍼민트와 유칼립스 2종으로 구성돼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으며, 펌프 용기 형태로 편의성을 더했다.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비타민 섭취는 필수다. 풀무원녹즙의 비타민C를 담은 건강음료 '라이코객 바이탈C'는 다양한 생리활성성분을 가지고 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비타민C 100mg뿐 만 아니라, 베타카로틴까지 더해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한병으로 일일 비타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어 지친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용량은 120ml의 병 형태로 휴대성을 높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열대과일 객의 빨강과 비타민C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을 적용해 제품 특징을 드러냈다.

동아제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박카스’는 국내 대표적인 자양강장제 로 피곤함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다.

‘박카스’를 젤리류로 변형한 ‘박카스맛 젤리’는 1봉 기준으로 피로회복과 항스트레스 효과를 볼 수 있는 타우린이 1000mg 함유되어 있어 기력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파우치형 지퍼백 포장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먹고 싶은 양만큼 섭취 후 보관이 용이하다.

동원 F&B 유제품 브랜드 소와나무의 다방커피는 추억의 옛날 다방커피를 그대로 담았다.

둘둘셋(커피 둘, 프림 둘, 설탕 셋)레시피를 사용하여 추억의 옛날 다방커피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 함량은 260mg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보다 높은 수치다.

용량은 250ml로 한 잔만 마셔도 춘곤증을 쫓을 수 있다. 오리지널, 카라멜, 헤이즐넛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패키지는 복고 분위기가 느껴지는 글씨체와 빈티지한 그림을 적용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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