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급변하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으로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라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채식을하는 식습관에서 나아가 사용하는 화장품까지 그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화장품, 동물성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찾는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비건 제품을 구매하는 미닝아웃(소신소비) 현상이 MZ세대를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비건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있다. 비건 화장품은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 없이 식물성 원료로만만들어진 제품들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비건 인증 기관은 브이라벨, 비건소사이어티, 이브 비건, 한국비건인증원 등이 있으며 엄격한기준의 인증 절차를 거쳐 비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더블 레이어 리바이탈 라이징 세럼’은 최근 국제적인 비건 인증 기관인 이탈리아 브이라벨사에서 비건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고기능성 제품의 비건 뷰티 브랜드로 도약했다. 더블 세럼은 세럼과오일 두 가지 텍스처가 7:3 황금 비율로 담겨 촉촉하면서도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고, 전 제품에 탄력 개선에 탁월한 이탈리아 청정 지역 피에몬테 지역의화이트 트러플 함유해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비건 인증뿐만 아니라 저자극임상까지 완료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온뜨레의 ‘까띠에 핑크 클레이 페이스 마스크 by 온뜨레’는 클레이의 유기농 시어버터 등의 식물 추출물 성분이 모공 케어와 피부톤 보정에 도움을 주는 워시오프 타입의마스크팩이다.

페퍼민트 성분이 묵은 각질과 각종 노폐물을 정리하고 피지 흡착을 도와 피부 표면을 청결하게유지시켜 주며, 풍부한 미네랄 영양소가 건조하지 않게 마무리해준다. 유럽유기농 인증 마크인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 마크는 물론, 비건 인증 마크인 ‘이브 비건’ 또한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떼의 ‘아떼 어센틱 립 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비건 인증 립스틱으로 프랑스 EVE사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파인애플에함유된 브로멜라인(bromelain)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며, 복숭아 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입술온도에 따라 색소가 반응해 개인별 최적의 컬러를 자연스럽게 완성시켜 준다. 또한 제품과 함께 동봉되는리본으로 립 밤 용기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아워글래스의 ‘이퀼리브리움 리밸런싱 크림 클렌저’는브랜드의 비건에 대한 철학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비건 클렌저이다. 자극을 최소화한 크림-투-폼 텍스처로 하루 종일 쌓인 메이크업 잔여물과 외부자극으로 인한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밸런싱 콤플렉스와 멕시카나 꽃 추출물이 피부 수분 유지를 도와 세안후에도 수분과 광채를 충전한 듯 맑은 톤으로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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