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가 지난 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전신홍반루푸스 생물학적제제인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의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론치 심포지엄은 지난 2월 국내 허가 7년만에 급여 적용된 벤리스타를 공식석상에서 소개하는 최초의 심포지엄으로, 루푸스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해 벤리스타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와 실제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별 최적화된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의 루푸스연구회 회장이자 좌장을 맡은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의 ‘국내 루푸스 치료 환경에서의 벤리스타의 중요성 및 혁신성’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의 ‘실제임상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루푸스 치료 분야에서의 생물학적제제의 역할, 그리고 나아갈 방향’,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의 ‘벤리스타가 제시한 루푸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GSK성진희 마케팅 본부장은 “벤리스타는 앞으로 보다 많은 국내 루푸스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전신홍반루푸스 치료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