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찾아가는 교육기부 체험 현장 모습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병원은 2021년 신학기를 맞아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꿈꾸는 우리병원’이라는 주제로 경서중학교 등 대구 달성군 지역 5개 중학교의 재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을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은 2017년 지금까지 대구·경북 소재 45개 학교, 1,30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의료계열의 직업군 소개와 감염병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부응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