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교수연구동 5층에 위치한 소강당을 교육전용관 ‘은혜홀’로 전면 리뉴얼하여 3월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윤권하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학교법인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 등 최소한의 내빈만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 1부 행사로 일원상 봉불식과 컷팅식, 축사, 연간 교육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휴먼스타 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의 ‘go! give!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면 리뉴얼한 은혜홀은 55평 규모(179㎡, 70석)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방음 ·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교육, 술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각종 학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윤권하 병원장은 은혜홀 개관으로 “진료·교육·연구의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문화적 소양까지 갖추는 품격 있는 훈훈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며 “외부적으로는 학술활동 교류의 장, 지식을 함양하는 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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