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위원장, "보건복지 중요성 따라 위원회 '인기'도 높아"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위상 변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보건의료‧복지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됐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사진>은 11일 열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51주년 국제학술심포지움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민석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보장제도 특히 보건·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단적으로 처음 국회 의정 활동을 했던 복지위는 미달상임위였으나, 이제는 인기 상임위로 위상이 올랐으며 예산과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보건복지가 패러다임과 프레임으로 등장했다는 것이 세상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웅변”이라며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위원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미래 보건·복지 정책과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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