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1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광주보훈병원은 10일 호남권 권역접종센터(조선대학교병원)으로부터 백신을 받아 의료진 564명에게 1차 접종을 한다.

1차 백신 접종이 종료되면, 나머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진행된다.

광주보훈병원 김재휴 원장은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집단 면역체계를 형성하여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안전하게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