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취업 희망 간호조무사 대상 교육, 취업 연계 통한 고용 촉진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년 연속으로 고양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간호조무사협회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중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 2020년 고양시로부터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은 고양시 의료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유휴간호조무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간무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유휴 간호조무사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육은 △이론교육 △실무교육 △취업클리닉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관계로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무협은 교육 수강생 취업 연계를 위해 고양시 일자리지원센터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연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교육 관련 상세 일정은 오는 5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직무교육센터를 통해 안내되며, 관련 문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교육기획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0년도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 사업에서는 총 67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20%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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