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4G 무선 연결로 부정맥 감지, 의사 연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리듬메딕스의 차세대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 리듬스타가 최근 출시됐다.

리듬스타

이는 심장 원격측정 모니터로 내장 4G 무선 연결, 충전, 방수 기능 등을 갖췄으며 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기기 필요 없이 빠르게 부정맥을 감지해 준다.

특히 하나의 웨어러블 기기로 홀터, 이벤트 및 모바일 심장 원격측정(MCT)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단대단 심장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환자와 의사를 연결하고 실시간 보고 및 쉬운 분류를 통해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리듬메딕스는 소개했다.

아울러 신속한 2단계 인증 프로세스를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센터에서 인증 받은 기술자들이 환자의 데이터를 빠르게 검토해 만일 우려스러운 부정맥이 감지되면 의사에게 알려준다.

바디가디언 미니 플러스

더불어 환자는 심장 활동을 30일까지 기록할 수 있고 기기에는 내장 플래시 드라이브로 10년치 데이터가 저장 가능하다.

항편, 세계적으로 부정맥 환자는 3350만명으로 추산되며 사망 위험을 2배로 높인다.

이와 관련, 위딩스도 심방세동과 수면무호흡을 감지하는 스캔워치가 작년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고 올 초 보스톤 사이언티픽도 원격·웨어러블·심장 모니터 바디가디언 등 폭넓은 모바일 심장 건강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벤티브 솔루션스를 12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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