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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 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기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지역 택시업체인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이사장 이상식)이 지난 3년간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해 모은 헌혈증서 60장을 17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에 기증했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김유일 호흡기내과 교수)은 이날 이상식 이사장과 병원장을 대신한 김유일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란색 쿱(COOP)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12월 출범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을 제외한 매년 12월 출범일을 기념해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에도 앞장 서고 있는 광주지역의 유일한 택시협동조합회사이다.

특히 이번 헌혈증서 기증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동참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식 이사장은 “업무 특성상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택시 운전자들이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지속적으로 모아온 헌혈증서이다” 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서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유일 실장은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값진 헌혈증서를 기증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면서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고, 아울러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은 이같은 생명나눔운동 뿐만 아니라 매달 장애우 근로작업장을 찾아가는 근로봉사와 기부금 전달 그리고 매년 신창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해 온 산동교 주변 불법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택시운수업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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